닮고 싶은 아이

Posted 2008/04/08 03:07 by 겨울아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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용기 있는 아이야

나 너를 닮고 싶어 몸부림 친다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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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낱 모래알에 지나지 않는 존재가 되려고

겁꾸러기인 나는 세상의 풀숲에 숨어버렸다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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희미한 모래알을 비추고 있는 아름다운

너의 세상의 온기를 맞고 있구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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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의 아름다운 빛으로 보석이 되려 하는

어리석은 나는 그럴수록 초점을 잃을 뿐이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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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러니 풀숲으로 숨어드는

보잘것 없는 나의 순수한 너의 미소가 부러워

소박할 수 있는 너의 특별함이 부럽다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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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름다운 아이야

나 너를 닮고 싶어 몸부림 친다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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